당신이 없는 이 곳에
여전히 숨 쉬고 있는 나
하루 하루가 더디게 지나
창가의 나뭇가지 하나
마음처럼 흔들려
소리없이 울음감추며
숨는 별 하나
이렇게 오늘이 흘러
붉게 노을지던 그 시간속에
불안하다던 당신이 생각나
여전히 오늘도 노을이 질 때면
하루 하루가 당신이 되곤해
창 밖을 스치던 바람
그 사이로 스미는 시간은
어찌하지 못한 채 여전히
그대로 그대를 맴돌아
조용히 침묵하던 내 마음도
푸른 노을이 지고나면
눈가엔 이별에 순간들이
다시 또 고여흐르네
차마 잊지 못해 서성이네
널 잊지못해
여전히 오늘도 노을이 질 때면
하루 하루가 당신이 되곤해
창 밖을 스치던 바람
그 사이로 스미는 시간은
어찌하지 못한 채 여전히
그대로 그대를 맴돌아
조용히 침묵하던 내 마음도
푸른 노을이 지고나면
눈가엔 이별에 순간들이
다시 또 고여흐르네
차마 잊지 못해 서성이네
조용히 침묵하던 내 마음도
푸른 노을이 지고나면
눈가엔 이별에 순간들이
다시 또 고여흐르네
또 고여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