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
당신의 은혜로 나를 채워주시고
방황하던 나를 인도하신
당신의 넘치는 사랑에
이 부족한 종의 고백을 드립니다
아버지 당신의 부르심을
항상 외면했죠
주님의 기다리심 모르고
세상에 숨어버렸죠
이제야 깨달았어요
주님 아파하심을
이런 못난 나를 받아주시고
주의 보혈로 품어 주시네
주의 눈물 주의 피로
나의 허물 덮으셨네
주님만을 찬양하리
부족한 내 입술로
아버지 크신 사랑 모르고
주를 원망했죠
은혜로 채워주심 모르고
당신께 투정 부렸죠
내 모든 죄와 두려움
모두 짊어지신 주
이기적인 나를 참아주시고
크신 두팔로 품어주시네
주의 눈물 주의 피로
나의 허물 덮으셨네
주님만을 찬양하리
부족한 내 입술로
주의 눈물 주의 피로
나의 허물 덮으셨네
주님만을 찬양하리
부족한 내 입술로
부족한 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