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연기 속에
피어나는 아지랑이
거칠은 그 말투 속에
들려오는 웃음소리
새파란 하늘위에
새까만 텅 빈 공간
새빨간 저 태양 속엔
떠오르는 나의 눈동자
차라리 모든 걸 다 끝내고만 싶겠지
첨으로 모든 걸 다 되돌리고 싶겠지
다 상관없잖아
다 아무것도 아니야
처음으로 내가 울부짖던
그 날처럼
오오오오 오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
오오오오오
돌아와줘
돌아와줘
돌아와줘
돌아와줘
차라리 모든 걸 다 끝내고만 싶겠지
첨으로 모든 걸 다 되돌리고 싶겠지
다 상관없잖아
다 아무것도 아니야
다 부질 없잖아
그래 알고 있잖아
차라리 꿈이라고
믿고 싶어 하겠지
첨으로 모든 걸 다 되돌리고 싶겠지
다 상관없잖아
다 아무것도 아니야
처음으로 내가 울부짖던
그 날처럼
오오오오 오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
오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