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 질 때면
두 눈을 감아 보아요
소리 질러 불러 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요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내게 돌아와
내게로
너만을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