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가 이 삶을 알아 주리
처절한 내 맘
서글피 적시는 내 눈가에
아련한 그 모습만
저 달빛 아래 숨 죽이고
하늘을 가려도
사랑하는 내 님 잊지 못해
내 님은 어디에
사랑이 뭐길래 그 누가 알리
가슴이 저려 오네
그 모습 흐려져 잊혀 질까봐
외로운 밤에 내 추억 떠올려
또 다시 꿈을 꾼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
그대 곁에서
차디찬 내 마음 녹여 주며
남은 생 함께 하리
이처럼 아름다운 날이
내 생에 올까요
운명이라 해도 고달픈 삶
내 님은 어디에
사랑이 뭐길래 그 누가 알리
가슴이 저려 오네
그 모습 흐려져 잊혀 질까봐
외로운 밤에 내 추억 떠올려
또 다시 꿈을 꾼다
사랑이 뭐길래 그 누가 알리
가슴이 저려 오네
내 삶에 또 희망 있으리
내 님이 오실 그 날을 기리며
홀로 지내온 이 세월
또 다시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