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우울해
거리를 헤메이고 떠나가고파
오늘도 그 날처럼
비가 내리면
다시 또 생각나는 그 사람
지금도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이렇게 정처없이 길을 걸어요
이제는 헤어져서 멀리있지만
그대를 생각하며 비를 밎아요
떠나간다는 그 말
한 마디도 없이
이젠 멀리 멀리 떠나갔지만
안녕이라는 그 말
너무 어려워 두눈에 그저
눈물만 자꾸 흘러내렸네
가지말라고 말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떠나버린 님인데
떠나간다는 그 말
한 마디도 없이
이젠 멀리 멀리 떠나갔지만
안녕이라는 그 말
너무 어려워 두눈에 그저
눈물만 자꾸 흘러내렸네
가지말라고 말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떠나버린 님인데
이제는 떠나버린 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