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허구두 유구두 same same
니구두 내구두 짝짝
인천앞바다에 사이다가 떠다녀도
CUP가 없으면 못 마신다 뭐
사막에는 오아시스
사라진지 옛날이고
전화한통이면 생수도 배달되고
세상사 돌고 돌아
총각일 때 아빠 옷
처녀일 때 엄마 옷이
신세대에 최신유행
진달래 꽃 피던 곳엔
골프장만 생겨나고
신도시란 닭장 속에
사람들만 아우성
뭐가 문제야 니가 문제야
뭐가 문제야
산에 가야 범을 잡고
물에 가야고길 잡고
사공이 많아지면
배가 산에 걸려있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고
좋은 대학 나와서도
취직 안 돼 놀아보고
황야에 건맨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달나라에 절구 찍던
토끼가 이사 가고
애들은 가라 아줌마는 이리와
루돌프 빨간코가 술 때문이냐
햇님은 방끗 모래알은 반짝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우리 선생 오실 적에
엽서 한 장 써 주세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강변 살던 엄마 누나
친구 따라 강남가고
세종대왕 초상화를
길바닥에 깔고 앉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턴이 왠말이냐
뭐가 문제야 니가 문제야
뭐가 문제야
이웃사촌 내맘같이
아끼라고 일렀건만
싸움구경 불구경이
제일이라 떠드는 데
미친개엔 약도 없고
멍석말이 약이 되냐
떨어지는 선녀눈물
돈 버는 건 가발장수
골목길에 무서운건
사람밖에 없다는데
사람 밑엔 사람 없고
사람 위엔 사람 있냐
체력은 국력 멸치도 생선
새벽종이 울렸으니 삼다도라
뭐가 문제야 내가 문제야
뭐가 문제야 내가 문제야
뭐가 문제야 내가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