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틈만 나면 니가 생각나
언제부터 내 안에 살았니 참 많이 웃게 돼 너 때문에
어느새 너의 모든 것들이 편해지나봐
부드러운 미소도 나지막한 목소리도
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
친구들속에 너와 함께일때면 조심스레 행복해지고
어쩌다가 니 옆에 앉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드는 걸
우연히 눈만 마주쳐도 괜스레 발끝만 보게 되고
조금씩 내 마음이 너에게 가고 있는 걸
이 세상에 두사람 너랑 나만 몰랐나봐
YOU 얼마나 잘 할지는 몰라도
나 니 곁에 서고 싶어 정말
하루하루 점점 더 커져가는 이 느낌
다른 말보다 그냥 니가 참 좋아
손잡을 때는 어떨까 우리 둘이 입맞춘다면
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