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선 무너져 내릴 수도 있던
그날엔 항상 네가 옆에 있어 줘서
어둠이 무서웠던 날들
웃음소리조차 놀림 같던 날에도
버틸만했었지
나를 알아주는 게 그런 한사람 있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서서히 알아서
아파도 괜찮을 것 같고
어두운 터널일수록 그곳에서 넌
빛나고 있었지
나의 옆에 있어줘 날 떠나지 말아 줘
모든 아픔들 속에서 홀로 외로워지지 않게
서로의 상처 나누고 있는 이 모습만큼은
나 지킬게 너와 함께
현실 속에서 지키기 쉽지 않은 약속이지만
그래도 넌
나의 옆에 있어줘 날 떠나지 말아 줘
모든 즐거움 속에서 홀로 외로워지지 않게
서로의 기쁨 나누고 있는 이 모습만큼은
나 지킬게 너와 함께
우리 잦은 다툼과
이해하지 못할 숱한 날들이
서롤 비추던 빛나는 눈빛
흐리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나는 너를 사랑해 우린 서로 사랑해
미래를 약속한 날에 꿈꿨던 우리의 모습
모든 것들이 우리의 눈앞에 이루어지게
노력할게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