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내가 바라는 걸 이해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그때까지 시간이 필요해.
너는 내가 없이 혼자 산다는 게 힘들다 말하지만
내가 지켜줄게 기억해 행복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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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이 물든 저녁 골목어귀에

제일 먼저 반겨주는 너의 목소리
어느샌가 품에 안겨 마음 나누면
마주치는 그 눈빛이 더욱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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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지켜줘. 지금 이대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날 믿어줘. 그냥 그대로  처음 만난 그대로..
처음 만난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