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침이 온다 어제 꿈에 그 음악이 흐른다
날 지겹도록 비웃던 얼굴 뒤로한 채 나 웃는다
더 힘들지 몰라 위태로운 이곳에 서 있는 한
하지만 우리 함께이기에 다시 해낼 수 있어
비개인 오후에 눈부신 햇살처럼
여전히 아름다운 너의 미소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눈물아 이제그만 안녕 외롭던 날들 이젠안녕
지금보다 더 벅차 오르는 기쁨이 너를 기다릴 테니
이 세상을 딛고 날아올라 시간이 멈추는 그날까지
날 기억해줘 가장 빛나던 순간 함게한 꿈이 너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