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보니 지금의 난 웃지도 않고
웃지도 못하네 너를 만나고 너를 떠나
난 많이 변한걸까 저 거리 끝에
홀로 남겨진 니가 마중나와있는 듯해
이미 다 지나 시간 속에 잠겨진 채로
걷다 걷다보니 지나가야만 깨닫네
청춘이가네 이젠 너를 잊으러 지샜던 밤들까지 모두 다
어쩌다 꿈결처럼 지나쳐버린
그때가 청춘이구나
어쩌다 천사같은 미소지었던
그대가 청춘이구나
모두 잊어버렸나
아무렇지도 않게 저 거릴 나서니
어쩌다 꿈결처럼 지나쳐버린
그때가 청춘이구나
어쩌다 천사같은 미소지었던
그대가 청춘이구나
어쩌다 꿈결처럼 지나쳐버린
그때가 청춘이구나
어쩌다 천사같은 미소지었던
그대가 청춘이구나
모두 잊어버렸나
아무렇지도 않게 저 거릴 나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