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만한 월급통장은
딱 그만한 자유를
내게 줄 수 있을 뿐
더는 난 기대도 않는다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던
헤이 미스터 리
헤이 미스터 리
피곤한 하루
다시 또 하루
오늘이 어제인지
어제가 오늘이었던 것인지
상관도 없지만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던
헤이 미스터 리
헤이 미스터 리
오 나의 죽은 나무여
네 이름을 다시 부르게
오 나의 죽은 나무여
네 이름을 다시 부르게
헤이 미스터 리
헤이 미스터 리
오 나의 죽은 나무여
네 이름을 다시 부르게
오 나의 죽은 나무여
네 이름을 다시 부르게
헤이 미스터 리
헤이 미스터 리
헤이 미스터 리
헤이 미스터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