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해변
사라져가는 발자국엔
너의 눈부신 미소가
아직 배여있어 조금 패여있어
깃털같은 그대가 사뿐히 밟은 자국
나는 자꾸 그대가 생각나
잠꼬대까지하며 너를 찾고있어
이런 날 너는 알고있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보다
너의 미소가 훨씬밝아
그때 반갑다며 악수를 청했던 너
어두운 터널을 지나
환한 세상에 나온기분
머릿속은 발칵 뒤집혔지
하지만 지금 넌 어딜간건데
거친 파도들도
밝은 저녁별도
너의 눈을 보고
이쁘다하네
작은 모닥불에
소원을 태우고
나를 쳐다봐요
돌아와줘
울지마,baby
나와 함께 세상을 다
던져버려
오,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