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단 하나의 소원
저녁녘 고요속 바닷가로
돌아가고파 숲가까이서
조용히 잠들고 싶어
끝없는 바다위엔
맑디 맑은 하늘 난 화려한
깃발도 소용없어
훌륭한 집도 필요없어
다만 젊은 나뭇가지로
내 잠자릴 엮어다오
내 베개 밑에서
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
마른잎 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뿐
내 베개 밑에서
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
마른잎 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뿐
끝없는 바다위엔
맑디 맑은 하늘 난 화려한
깃발도 소용없어
훌륭한 집도 필요없어
다만 젊은 나뭇가지로
내 잠자릴 엮어다오
내 베개 밑에서
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
마른잎 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뿐
내 베개 밑에서
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
마른잎 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