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곤한 인생이

김희숙


이 곤한 인생이 쉴 곳은 없는가
저 높은 산과 깊은 물 나쉴 곳 어딘가
이 눈물 골짜기 저 너머위에는 끝없는 사랑만으로 쉴 곳이 있도다
내 주의 품안에 참 안식 있으니 그 사랑 길이 누리며 영원히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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