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너의 눈동자로
이젠 바라볼 수 없었어
내눈에 비친 내 모습도 그럴테니까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이젠 생각할 수도 없어
서로의 존재가 묻어지고 있어
잠시라도 널 마주치지 않도록
내 존재를 잊고 살았어
널 미워하면 잊혀질까
추억은 안개 속으로
내 손에 쥐어진 사진 속에는
변함없이 웃고 있는 너
내 품에 안긴 너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데
고운 너의 눈빛과 손길도
이젠 가질 수가 없잖아
다시 널 느끼고 싶어
잠시라도 널 마주치지 않도록
내 존재를 잊고 살았어
널 미워하면 잊혀질까
추억은 안개 속으로
가끔씩 들리는 네 소식이 난 두려워
너를 지우지 못한 내 자신에 화가나
지금은 변해버린 네 모습을 보며
영원이란 말을 믿지 않겠어
잠시라도 널 마주치지 않도록
내 존재를 잊고 살았어
널 미워하면 잊혀질까
추억은 안개 속으로
가끔씩 들리는 네 소식이 난 두려워
너를 지우지 못한 내 자신에 화가나
지금은 변해버린 네 모습을 보며
영원이란 말을 믿지 않겠어
지금은 변해버린 네 모습을 보며
영원이란 말을 믿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