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바다에 새하얀 눈이 내리면
파랗던 바다는 하늘색으로 변할까
오늘 저 하늘에 새하얀 구름도
집으로 데려가고 싶어
그 땐 몰랐었어 나의 무력함 때문에
니가 나를 떠난 줄만 알았어
어제 내가 네게 했던 그 말들이
다시 내게로 돌아오네
난 이제 알았네
작은 것들은 위대해
네가 맞았어 내가 틀렸었어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이젠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항상 자유롭고 싶다던 나였지만
널 숨막히게 했던 것도 나인걸
난 이제 알았네
작은 것들은 위대해
네가 맞았어 내가 틀렸었어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이젠
네가 택한 삶을 축복해
이젠 이젠 이젠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