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소 먹이는 목동이에요
필릴릴리 풀피리 불며
소 잔등을 타고 다녔죠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나물 캐는 소녀였어요
소꼽장난 할 때 마다
엄마라고 불러달랬죠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나도 시골사람이구요
십 년 지난 타향살이에
그리운 건 고향뿐이죠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소 먹이는 목동이에요
필릴릴리 풀피리 불며
소 잔등을 타고 다녔죠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나물 캐는 소녀였어요
소꼽장난 할 때 마다
엄마라고 불러달랬죠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나도 시골사람이구요
십 년 지난 타향살이에
그리운 건 고향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