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걷고 있는 이길에
문득 지나간 바람결에 생각난
함께 했던 시간이 소리없이 다가와
잠시 멈춰서 한숨 돌리면
어디선가 몰래 따라온
어느 지난날 너의 향기 느끼며
조금 망설이다가 고갤 돌려도
후회없이 걸어 온것만 같아
언제나 하늘은 흘러 가지만
처음부터 같은 꿈을 꾸는건
가끔은 나 낯선 길을 헤메지만
너만을 그려보는 걸
내일 길을 떠나 갈때는
조금 두려워 움츠려도 보지만
약속했던 그곳에 니가 기다린다면
애써 용기까진 필요 없겠지
언제나 하늘은 흘러 가지만
지금까지 같은 꿈을 꾸는걸
가끔은 늘 가던 길에 지치지만
너만을 그려보는 걸
내일 길을 떠나 갈때는
조금 두려워 움츠려도 보지만
약속했던 그곳에 니가 기다린다면
애써 용기까진 필요 없겠지
그땐 너와 내가 걸어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