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금과은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새동무
천리 객성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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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은 빗속을둘이서  
금과은 빗속을둘이서  
금과은 긴 세월  
금과은 정아  
금과은 사랑을 미워해  
금과은 처녀 뱃사공  
금과은 꿈속의 사랑  
금과은 처녀 뱃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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