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 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내 몸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 간 나와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치사 날 지키시네
온 세상 날버려도 주 예수 안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 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 불이 두렵잖고 창 검이 겁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예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