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 핀 푸른 풀잎위에
차가운 별빛 내리고
눈보라속 잠든 벌판위에
외로운 모습 서있네
사랑의 꽃 피울 수 없던
기나긴 겨울은 가고
얼어 붙은 잠든 벌판에도
사랑의 꽃을 피우네
아침이 오는 소리에
뜨거운 눈물 흘리고
햇살이 찾아오면
얼었던 가슴 녹이네
기나긴 겨울은 시련의 쓰라림
너의 푸른 가슴 영원하리
어두운 긴긴밤에
푸르른 잎을 세우고
차가운 바람에도
봄날을 기다렸었네
햇빛비추고
눈속에 핀 푸른 풀잎위에
차가운 별빛 내리고
눈보라속 잠든 벌판위에
외로운 모습 서있네
아침이 오는 소리에
뜨거운 눈물 흘리고
햇살이 찾아오면
얼었던 가슴녹이네
어두운 긴긴밤에
푸르른 잎을 세우고
차가운 바람에도
봄날을 기다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