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에 몸바친 청춘
후회는 없다오
이 내 진정 사랑한
노동자의 길
수 많은 밤을 지새웠지
민주노조 쟁취를 위해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노동 해방의
해방의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
붉은 태양 쇠무덤 위로
큰 웃음 지우며
이 내 다시 살아가야 할
노동자의 길
세월은 또 강물처럼
희미한 기억이 되어도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투쟁으로
노동해방의
해방의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