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닿을 수 있겠지
차가운 망각의 시간였지
헛된 독선 오랜 방황이었지
삐뚤어진 시선 절망에 시간
혼돈에 시간 괴로운 순간
계속 고독은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고 나는 어둡고
적막함속에 헤메다니고
초점 없는 내영혼
쉴새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어디로 가는지
희미한 내 미랜 알 수 없어
난 닿을 수 있겠지
보이는건 없지만
아주오래 기다려온
이길을 가려고해
힘들기도 하지만
피해 가지는 않아 알 수 있어
한순간이겠지 I swear my life
이젠 닿을 수 있겠지
거울속에 비춰진
나를 보는걸 없는걸
나를 잃고 싶지 않은걸
나의 허무함 속에
불안함 또 지루함
지쳐 조각난 연기속에
묻혀 있다고 해도
어두운 고통의 시간들이
덥쳐온다고 해도
버려 나를 비워
어둠속의 빛을 향하여
긴 터널을 지나가야 하겠지만
지금 내 앞엔
상처받은 나의 자존심뿐
난 닿을 수 있겠지
보이는건 없지만
아주오래 기다려온
이길을 가려고해
힘들기도 하지만
피해 가지는 않아 알 수있어
한순간이겠지 I swear my life
가만히 생각해봤어
지금까지
내가 무얼 찾아헤멨는지
세상 반대 쪽으로
걸어가는 것만 같았어
이젠 어딘가에
도착해야만 할 것 같아
쉽지는 않을거야
길은 좁고 멀지만
아직 내겐 많은 날이
기다리고 있잖아
나의 마지막까지
모두 견뎌보겠어
원하는걸 이룰수있겠지
I swear my life
잠든 새벽을 지나 내게 놓여진
어둠이 걷혀 버린후에
밝은아침이 오면
나는 어제를 생각하며 웃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