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그 밤
그 계절이 지나면
서롤 잊지못해서
한번쯤은 날
그렇게 버틴
또 하루가 지나면
습관이 된 한숨이
내 삶을 이어가
난 난 니가 꿈이었는데
내일을 잃어버린 나
돌아갈 어제는
내 목을 조여오는데
더 더는 버틸 수 없어
미친 듯 참아보는 나
어느새 내 손엔 내 전화기 속
익숙한 니 번호
지나간 그 밤
굳이 원치 않았던
너와의 이별들이
나를 옥죄어와
나즈막히 중얼 거린
내 신음 섞인 니 이름
난 난 니가 꿈이었는데
내일을 잃어버린 나
돌아갈 어제는
내 목을 조여오는데
더 더는 버틸 수 없어
미친 듯 참아보는 나
어느새 내 손엔 내 전화기 속
익숙한 니 번호
나를 사랑해줘서
나 많이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초라한 눈물만
흘러 내려 목이 메어
아무 말할 수 없는 나
내 두 눈이 내 입술이
이렇게 너만 바라고 있잖아 허
난 난 너의 꿈이었는데
니가 내 전부 였는데
멈춰져 버린 난
의미없는 지난 추억 오
더 더는 버틸 수 없던
날 떠나버린 너에게
마지막 한마디 사랑했어
다신 볼 수가 없는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