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먼곳에서 ...박효신

박효신


지금 너는 내일을 믿고 있는지
칠흙같은 밤들이 지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을 뜨면 새롭게 시작 되는 아침을
언젠간 이렇게 될 수 있길 바랬지
너의 슬픔이 모두 끝날 수 있게
잊어버려 그게 너를 위한 일이라면
함께 했던 우리의 약속들을
나는 지금 여기 있어 바로 너의 곁에 있어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 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언젠간 이렇게 될 수 있길 바랬지
너의 슬픔이 모두 끝날 수 있게
잊어버려 그게 너를 위한 일이라면
함께 했던 우리의 약속들을
나는 지금 여기 있어 바로 너의 곁에 있어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 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 버릴 수 있게

나는 지금 여기 있지 바로 너의 곁에 있지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 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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