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없는 곳에서

성진우
어느새 어둠은 내리고
고개 저으며 힘들어하는
너에 얘기들과
뜻 모를 위로와 한숨
다 비워질 수 있게
조금만 잠들게

*세월 지나 슬픔없는 곳에서
나를 깨워줄 수 있다면
오래전 내가 너에게
두고온 꿈을 모두 말해줘
서러워 마 울고 싶으면 울어
니가 편해질 수 있다면
아침이면 아쉬움에 사라질
아픔일 뿐이니까 괜찮아

까맣게 타버린 꿈을
피할 수 없는 내일
두려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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