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내려 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니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 위에 따뜻한 꽃눈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지막이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손 마주 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조용한 호숫가에 아무도 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 눈이 온 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 앉아
따뜻이 서로에 빈 곳을 채우리
내 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나만의 꿈의 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 나만의 꿈의 대화를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