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뜻에따라 십팔세에 시집을 갔네
처음보는 남자라 기대를 했다
첩첩산중 그 남자더라
가서보니 다른여자와 삼년동안 살았다더라
두달쯤 지나고 나니 다른여자가
짐보따리 찿으러 왔더라
보따리만 주지말고 덤으로 서방놈까지
같이보낼걸 같이보낼걸 그것이 후회스럽네
남은 인생은 즐겁게 노래하며 살거야
나는 용감한 순이니까
부모님 뜻에따라 십팔세에 시집을 갔네
처음보는 남자라 기대를 했다
첩첩산중 그 남자더라
가서보니 다른여자와 삼년동안 살았다더라
두달쯤 지나고 나니 다른여자가
짐보따리 찿으러 왔더라
보따리만 주지말고 덤으로 서방놈까지
같이보낼걸 같이보낼걸 그것이 후회스럽네
남은 인생은 즐겁게 노래하며 살거야
나는 용감한 순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