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운다는게 과연 가능할까
죽음이 두렵지않단 말인가
두렵지 않은가
아냐 인간의 맘은
두려울 수 밖에 없어
그래 인간의 맘은
두려울 수 밖에 없어
한 사랑이 변하여 슬픔이 되어 내리고
그 슬픔은 결국 분노가 되었네
이젠 내 맘 어디로
이젠 돌이킬 수가 없어
내 사랑은 어디로
가질 수 없는 사랑이여
아냐 인간의 맘은
흔들릴 수 밖에 없어
결국 우리는 모두
한마리 나빌 뿐이야
아냐 인간의 맘은
흔들릴 수 밖에 없어
결국 우리는 모두
한마리 나빌 뿐이야
아 내 맘은
나도 알 수 없네
아 내 사랑
서글픈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