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은 언제나 주를 향해 걸었으나
나의 맘과, 눈길은 세상을 향하였네
주님위해 살겠다고 맹세한 나의 고백
바람결에 날리어 흩어져버렸네
나의 주여 이 죄인 용서하소서
이제는 그사랑 전하리라 이세상 끝날까지...
불순종한 내모습을 생각하지 않고서
괴로울때 세상만을 원망하며 살았네
우리 주님 아픈가슴 안중에도 없었으니
먼길떠나 가는 발길 무겁고 괴로웠네
나의 주여 이 죄인 용서하소서
이제는 그 사랑 전하리라 이 생명 다하도록...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살아온 길 주님이 인도했네
외면하지 않으시는 우리 주님때문에
눈물로 살아온길 웃음으로 변했네
나의 주여 이 죄인 용서하소서
이제는 그 사랑 전하리라 이세상 땅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