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은 사랑을 부르고
내 입술은 말도 못하고
다가서면 깨질까 숨도 못쉬고
아프고 아파도 날 밀어만 내고..
내 가슴은 이별을 모르고
내 입술론 이별을 하고
말없는 메아리처럼 한 곳만 바라보는
등 뒤에서 니 이름 불러봐
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살 수 있기를
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기억되기를
이젠 니가 없고 혼자 있는 일 익숙하기를
눈치 없는 가슴이 너를 잊어주길
기다릴께..
내 눈물은 널 잊으라 하고
내 머리는 지워 보지만,
돌아서면 거짓처럼 니 얼굴만 떠오르고
떠올라 어떻게 널 잊어
하루만 지워도 가슴이 져며와 죽을 것 같아
하루만 지워도 가슴이 무너져 미칠 것 같아
이렇게 너 밖에 볼 수 없는 눈먼 사랑이
어떻게 널 잊을 수 있니
날 버릴때까지
사랑한단 내 말이 넌 들리지 않니
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살 수 있기를
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기억되기를
이젠 니가 없고 혼자 있는일 익숙하기를
눈치 없는 가슴이 너를 잊어주길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