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험한 이세상 길 소망 없는 나그네길
방황하고 헤매이며 정처없이 살아왔네
의지할 것 없는 이몸 이로 받고 살고파서
세상 유혹 따라가다 모든 것 을 잃었네
무거운 짐 등에지고 쉴 곳 없어 애처로운 몸
쓰러지고 넘어져도 위로할 자 내겐 없었네
세상에서 버림받고 귀한 세월 방탕하다
아버지를 만났을 때 죄인 임을 깨달았네
눈물로써 회개하고 아버지의 품에 안기어
죄악으로 더럽힌 몸 십자가에 못 박았네
구원함을 얻은 기쁨 세상에서 제일이라
영광의 길 허락하신 내 주 예수 찬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