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아니면 안 될 줄 알았니
아무렇지 않아 오늘 난 너처럼
너보다 더 멋진 그와 만나 저녁을
보내기로 약속 했는 걸
한 순간 날 바라보면서
웃는 모습이 너무나 익숙해
이건 아닐 거라고, 나의 착각이라고
애써 외면한 채 잔을 들지만
because i love you~바라보는 그의 미소도
because i love you~돌아서는 뒷모습 까지도
because i love you~들려주는 생각마저도
모든게 널 떠올리게해
손을 내밀며 걷자는 그에게
나도 모르게 끌려(걸었어)
어느새 나 너를 잊으려
그와 보낸 하루가 저물 쯤에
집 앞 골목길에서 돌아선 그 입술에
입 맞추고 안겨 울어버렸어
because i love you~바라보는 그의 미소도
because i love you~돌아서는 뒷모습 까지도
because i love you~들려주는 생각마저도
모든게 다 니가 아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