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 따라서 가면
님을 볼 수 있으련만은
그리움에 멍든 상처
어떻게 달래야 하나
굽이굽이 가슴에 사무치는 정
어느 새 하늘 끝 가네
아 미워도 좋은 사람
잊지 못 할 그 정 때문에
언젠간 웃으면서 다시 오겠지
두고두고 기다려야지
그렇게 갈 길이 멀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가
꿈에라도 다시 한 번
그 모습 보고 싶어라
굽이굽이 가슴에 사무치는 정
어느 새 하늘 끝 가네
아 미워도 좋은 사람
잊지 못 할 그 정 때문에
언젠간 웃으면서 다시 오겠지
두고두고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