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바귀타령

묵계월
앨범 : 묵계월 한국민요

담바귀타령 - 묵계월
시작일세 시작일세 담바귀타령이 시작일세
담바구야 담바구야 동래나 울산의 담바구야
너의 국 (國)이 어떻길레 대한제국을 왜 나왔나
우리 국도 좋건마는 대한의 국을 유람을 왔네
은을 주려 나왔느냐 금을 주려 나왔느냐
은도 없고 금도 없고 담바귀씨를 가지고 왔네
저기 저기 저 산 밑을 슬슬 갈아 엎어놓고
담바귀씨를 훌훌 뿌려
낮이며는 찬물을 주고 밤이며는 찬이슬 맞어
겉의 겉잎은 다 제쳐놓고 속의 속잎을 잘 길러서
대모장도 (玳瑁粧刀) 드는 칼로 으슥비슥 썰어놓고
총각의 쌈지도 한 쌈지요 처녀의 쌈지도 한 쌈지라
소상반죽 (蕭湘班竹) 열 두마디
수복 (壽福)을 새겨 맞추어 놓고
청동화로 백탄 (白炭)불을 이글이글 피워놓고
담바귀 한 대 먹고 나니 목구멍 속에 실안개 돈다
또 한 대를 먹고 나니 청룡 황룡이 꿈틀어졌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경상도민요 담바귀타령  
최은호 담바귀타령  
김혜란 담바귀타령  
묵계월, 박윤정 짝타령 (창 : 묵계월, 박윤정)  
묵계월 천안삼거리  
묵계월 오봉산타령  
묵계월 한강수타령  
묵계월 는실타령  
묵계월 적벽가(赤壁歌)  
묵계월 선유가(船遊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