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걸어오는 너 뛰는 가슴 감춘 나
얼굴 마주대봐도 보고싶은 두 사람
반나절 다가도록 두 손 놓지 않은 채
다시 내일 약속은 아쉬워 아쉬워
집으로 가는 이 길목
조금 더 길고 길었음하는 내 바램인데
이 혹된 밤이 더 길어서
해뜨는 내일 아침을 생각하며 난 한숨 뿐이야
작은 두 손 내준 너 그 두 손 꼭 잡은 나
떨어질줄 모르는 두 사람 두 사람
<간주중>
환한 그 미소보며 어제 한숨은 가고
함께하는 발걸음 다시 뛰는 내 가슴
얼굴 마주대봐도 보고싶은 두 사람
다시 헤어질 시간 아쉬워 아쉬워
집으로 가는 이 길목
조금 더 길고 길었음하는 내 바램인데
이 혹된 밤이 더 길어서
해뜨는 내일 아침을 생각하며 난 한 숨 뿐이야
작은 두 손 내준 너 그 두 손 꼭 잡은 나
떨어질 줄 모르는 두 사람 두 사람
안녕이란 인산 하지 않기로 해
마치 다시 못 볼 사람들처럼
잘 자라는 인사 그리고 그 입맞춤
기다리기 어려운 내일인데..
저기 걸어오는 너 뛰는 가슴 감춘 나
얼굴 마주대봐도 보고싶은 두 사람
약속한 그 오늘밤 두 손 놓지 않은 채
같이 새벽을 맞는 두 사람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