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난했던 시절에 태어나 기차한번 타는 것을
소원하며 열심히 살아왔던 날들
잠시 지내온 꿈 같은 어제 늙어가는 줄 모른 채
육십 고개 넘고 보니 이것이 사는 인생인가 싶구나
인생살이 인가 싶구나
(후렴)인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태어나
오늘이 왔지만 우리 인생 어디메로 가고 있는지
누구 아는 사람 없나요 화살같이 날아가는 세월
안개같이 떠나갈 인생
오늘 잔치 새 기쁨 되어 복된 낙원 문 열으소서
2.일제의 압박의 서러움 육이오
전쟁때의 괴로움 말없이 가슴에 새긴 채
오늘을 지켜오신 어르신 우리 정성 다 모아서
우리 기쁨 다 쏟아서 우리동네 밝게 빛내고 파서
사랑의 잔치 열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