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루

어떤날

눈이 하루종일 집 앞에 왔을 때 나는 우두커니 누워 있었고
눈을 쓰는 싸리빗소리를 들으며 어느새 잠이 들었네
지루한 겨울낮잠 깨어 보니 집에는 아무도 없고
어두운 냉기만이 살결에 닿아 내 몸을 흔드네
기나길 이 겨우살이는 몹시도 지루하고
지루한 나의 생각들은 몹시도…
누군가의 마른 기침소리 들릴 때 나는 방안에 불을 켜고
녹슬은 기타줄을 울리며 조용히 노래 불렀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임양량 어떤날  
조동진 어떤날  
테이 어떤날  
임양랑 어떤날  
코요태 어떤날  
임양량 어떤날  
언니네이발관 어떤날  
언니네 이발관 어떤날  
베니 어떤날  
Tei (테이) 어떤날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