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날 덮고 하늘에 달 잠겨도
내 곁에 너만 있다면 세상은 내겐 눈부셔
부디 부디 어떤 의미라도 함께 한다면
하루 하루 너의 삶에 내가 여백되어 살텐데
니 곁에 함께할 수 있다면 무엇도 하나 두려울게 없는 나
세상에 니가 있을 곳은 바로 여긴데 돌아와 어서 내 곁으로
죽어도 좋겠어 널 위한 이유라면
그대로 너의 맘 깊이 영원히 살 수 있으니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거친 길을 걸어도
하루 하루 험한 세상 속에 내가 던져 진대도
니 곁에 함께할 수 있다면 무엇도 하나 두려울게 없는 나
세상에 니가 있을 곳은 바로 여긴데 돌아와 어서 내 곁으로
넌 내게 또 하나의 나 인걸 내 안엔 니가 숨을 쉬고 있는데
이 세상 같은 하늘아래 살아 있다면 돌아와 어서 내 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