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 묻어두던
너의 그 미련한 모습속엔
너를 닮았던 그녀에게
나 또한 모르게 빠져들지
난 너를 원해도 이렇게 정말
누군가를 정말 원한 적은 없어도
내 마음 정하기가 왜 이리
힘들어지기가 시작하는지...
그녈 두고 나 곁으로 가야해
너를 만나 새로 다시 시작 해야 해
왜 이래? 이러다 정말 끝이래
돌고 도는 굴레안에 까만 미래
*우리 이대로 영원하길
또 오늘이 가도 또 내일이 와도
내겐 너 뿐야
우리 사랑 이대로 영원히 Lover
감출 수 없는 내 마음 너에게 난
그녀 곁에 있어도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또 바보같은 미련만
솔직하게 말하려해도
이제는 너무나 늦었다고 생각해도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걸
어떻게 해?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커져가는 그녀의 사랑 속에
난 가식적인 웃음만 띄우고
점점 더 커져가는 너의 미련에
난 그저 멍하니 지켜보고 있고
솔직히 말 할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그저 뭔가를 기다리는 나
이젠 숨길 수 없잖아 이런 내 마음
그 어디서도 너를 느끼는
무엇도 내겐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