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우리 만나기 한참 전으로
우리 서로가 스쳐갈 수 있도록
정말 그러고 싶어
멀쩡히 살아온 내게
그 사람이 눈물을 주네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내가 얼마나 더 아파야하죠
혼자 사랑을 하다 이젠
잊어야지 하면서 혼자 이별하다
잠이 드는 하루가 너무나 길죠
아무런 눈치도 없이 떠나가면
이젠 난 어쩌죠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내가 얼마나 더 아파야하죠
혼자 사랑을 하다
이젠 잊어야지 하면서
혼자 이별하다 잠이 드는 하루가
아파서 너무 아파서 가끔
그대가 밉기도 하네요
혼자 사랑을 하다
이젠 잊어야지 하면서
혼자 이별하다
잠이 드는 하루가 너무나 길죠
너무 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