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바다가 되고싶다

김므즈 (익명의 시인들)


내 나이 반 오십, 이건 내 고집
너와 나의 사이, 밤새울 이야기

여긴 홍대 카페, 뭐 마실래?
그린 티 라테, 크림치즈 냄새

Love is like pancakes
You always throw
the first one away

솔직하게 대화해
다시 만날까 말까
너의 불안도 함께

어느 작은 도시 청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

가장 낮은 곳에
물이 고인다면
너의 바다가 되고 싶다

너의 마음은 마치
아직 인류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한 심해어
오늘 밤엔 마치
그 깊은 곳에서 참던
숨과 함께 수면 위로
점프하는 고래가 되어
당신의 바다가 되어
참 행복할 것 같네요

가장 낮은 곳에
물이 고인다면
너의 바다가 되고 싶다
나의 고래가 되어 줄래
너의 바다가 되고 싶다
솔직히 말해
좋은 친구 사이 난 못해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므즈 너의 바다가 되고싶다  
김므즈 (익명의 시인들) 한 여름밤의 꿈  
김므즈 (익명의 시인들) 크리스마스 그 쓸쓸함에 대하여  
거리의 시인들 술취한 시인들  
거리의 시인들 술취한 시인들  
콩시루 바다가  
강남사모님 (되고싶다) 훨훨훨  
2002 대한민국 지기랄 ...거리의 시인들  
너의 친구 잘살아 (만큼이에게)  
너의 주파수 Your Frequency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