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더라

홍인성


요즘 들어 무얼 해도
나는 힘없이 한없이
있게 돼
요즘 따라 네 생각에
자꾸 멍하게 있는
나를 보게 돼

그게 아니더라 방황이란
이름은 네 빈자릴 그리워해
그건 너였더라
내가 지켜줄 사람
나의 마지막 사랑 그녀 말야

요즘 어때 잘 지내고 있지
우리 가던 그 카페는 여전해
요즘 자꾸 그곳 그날 그때
네 모습들이 날 괴롭히는데
그게 아니더라 방황이란
이름은 네 빈자릴 그리워해
그걸 알겠더라 네게 전하지
못한 내 마음속 진심 말야

나 없이도 넌 잘 살고 있는데
왜 난 아닌 걸까
그때로 돌아가
눈물 흘리는 널
안아주면 되는데 워우워

그건 몰랐더라 후회라는 이름이
나를 아프게 할 줄은
그걸 알겠더라 너무 늦었겠지만
결국 끝이 너라 말해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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