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강물처럼

오민우


흘러가는 강물처럼 우리 삶도 세월 따라 흐르고 있고
굽이치고 출렁이다 또 다시 고요하게 머물러 있네
날아가는 새들처럼 우리들도 훨훨 날아오를 날을
기대하고 노력하다 지친 뒤 엔 다시 바라보고 일어나

그 세월들이 지천 따라 모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고
그렇게 흘러가는 강물 따라서 또 다른 내가 되어 있을 것을

변하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을 말없이 멈춰서 바라보고 있는 난
변하지 않는 나로 있고 싶어도 어느새 흘러가 버려 저 강물처럼

흘러가는 강물따라 우리 삶도 되돌아보면 어느새
굽이치고 요동치고 출렁이다 고요할 때 쯤 깨닫네

이 강물은 구름까지 흘러가 비 되어 다시 내리고
우리의 삶도 하늘까지 흘러가 별이 되어 환하게 비추겠지

변하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을 말없이 멈춰서 바라보고 있는 난
변하지 않는 나로 있고 싶어도 어느새 흘러가 버려 저 강물처럼
강물을 따라 흘러오는 바람에 쓸쓸한 이 마음만 먼저 보내볼게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오민우 사랑하는 할머니  
오민우 기차를 타고  
사하 흘러가는  
김수지 강물처럼  
강민 강물처럼  
조한 강물처럼  
강유 강물처럼  
유나 흘러가는 시간  
강전한 흘러가는 대로  
퍼플루(Purplue) 흘러가는 미학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