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가 세상의 나오면 달려가고 싶은 곳이 있어
아무도 없는 너무나 조용한 그리고 너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바다로
난 넘치는 파도속에 너의 얼굴 그려보면서 입가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고
저 푸른 하늘위로 날아가는 갈매기에겐 살며시 네 마음을 전해들으며
반짝이는 백사장에선 너의 손을 꼭 잡고서 편안히 누워 밤하늘에 떠도는
별들을 바라보며 속삭이듯 얘기하고 싶네
언제나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은 이 넓은 바다를 비춰주는 노을만큼이나
아름답고 은은하게 느껴오는 너의 향기는 나를 포근히 감싸주네
니가 들려주는 진실된 편지를 읽으면 그 동안 잠을 자고 있었던 내
마음속에 사랑은 깨어나고 난 네품속에 기대어 그 사랑이 다시는 잠이들지
않게 소리내어 울고 싶어
나의 이 행복한 꿈들이 순간이 아닌 영원하기를 기도할꺼야
고요히 흐르는 바다물결 보며 우리의 짧은 만남이 끝없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떠올리고 싶지 않던 지난 날들은 저 깊은 바다속으로 던져 버릴꺼야
난 알고 있어 너 지금 많은 유혹들과 싸운다는걸 하지만 다시 한번 기억해봐
우리가 지난 겨울날 바다앞에서 약속한 얘기들을
이젠 보이니 작은 슬픔들을 이겨낼 많은 행복들이 나와 함께 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