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기

김지연
작사 : 예 민
작곡 : 예 민


이렇게 울고 싶어서
나의 입술 깨물고
그 자리를 떠났나
아무런 후회도 없어
지금 흘린 눈물은
다만 아쉬움이야
너의 표정없는
모습이
일기장위에
기억된 날로
작은 사랑의 낙서엔
상처가 상처가 깊어
세상 아주
작은 일까지도
사랑으로
품었었던 그날들
이젠 초라한 내 모습에
날은 더 깊어가는데
기다릴 수 있다
하여도
이미 떠나는 길
잊었다 생~각해
내게 남겨진
아픔의 시간들
그대 떠나는 길
묻어다오

기다릴 수 있다
하여도
이미 떠나는 길
잊었다 생~각해
내게 남겨진
아픔의 시간들
그대 떠나는 길
묻어다오
아 기다릴 수 있다
하여도
이미 떠나는 길
잊었다 생~각해
내게 남겨진
아픔의 시간들
그대 떠나는 길
묻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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