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당신이 보고파서

민달팽이
앨범 : 시낭송

어제밤엔 당신이 보고파서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대가 너무도 보고 싶습니다.
애절한 음악이 흐르면.
당신이 더욱 더
애타게 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알고 있으련지...
내가 당신을 얼만큼 그리워 하는가를....
늘 편안한 웃음때문에
내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것을
당신은 아실까요.
함께하고 싶은 마음
하고싶은 이야기 너무 많은데...
그대얼굴 마주보며 미소 보내고 싶은데....
가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그 시간들을 메어둘수 없는
안타까운 이 마음을.....
보고 또 보아도 보고싶고
함께 있어도 같이 있고싶은 사람 그대
이 소중한 마음들을 가슴가득 채우며
세월의 흐름속에 두고 지내렵니다
먼훗날 뒤돌아 보아도
한편의 아름다운 시처럼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이마음 알고 있나요.
전화 벨소리를 들을 때마다
당신을 떠올렸다는 것을
마음대로 전화도 자주 할수없는 처지 이기에
늘 당신이기를 바라고
기다렸다는 사실을....
나처럼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루는 당신이기에
많은 낮과 밤속에
당신이 내 가슴속에 있고
당신가슴 속에 내가 있고...
눈이 부셔 고개를 들수없는
화사한 5월의 햇살 속에도...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내가 가는 그어디에도
그대는 늘 그렇게 있었습니다
마치 늘 함께한 것 처럼....
당신은 모릅니다.
상상속의 당신의 눈동자가
너무도 눈 부셔 빠져 들어갈 것 같은것을...
그때문에
얼마나 가슴이 아파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좀 더 가까이서 몇발자욱만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당신의 눈, 당신의 손을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싶은데.....
나~ 영원히 그대 곁에 머물고
싶음을
그대곁에 잠들고 싶음을....
그대는 알고 있겠지요
오늘은 그대가 무척이나
보고 싶어 울어버릴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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