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다른 두여자가 있어 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있지
친구들은 행복하다 휘바람을 불지만 난 눈치만 보다가 흰머리가 늘어나
한 여자는 kiss of fire, 한여자는 얌전한 pink lady
하여자가 르노와르 그림이라면 한 여자는 목이긴 모딜리아니야
그동안 한번도 없다가 하필이며 한꺼번에 찾아와
한여자 뿐이라면 차라리 아무 망설임 없이 사랑할ㄲㄹ
어느쪽을 택해야 할까 모르겠어
이러다가 후회할꺼야 다놓치고
참한 그녀 선택한다면 평생 날 왕처럼 받들어 주겠지
하지만 웬지 심심할것만 같아 나중에 자꾸 딴생각이 날것 같아
화려한 그녀 선택한다면 내 아이한테 이런말을 하게될껄
아빤 엄마 어떻게 만났어 "응 부킹한 여자중에 제일 화끈했어
그녀 생각하면 편안해 나를 위해 기다려줘
언제나 또다른 그녀는 오 뜨거워 머릿속이 멍해지고 힘이빠져
어느쪽을 택해야 할까 모르겠어 이러다가 후회 할꺼야 다 놓치고
해가 뜨면 보고싶은 사랑, 달이 뜨면 그리운 사람
모두 잊고 미친듯이 즐기고 싶을때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워질때
왔다갔다 이랬다 저랬다 나도 내 맘을 알수가 없어
이 여잘 원하느냐 저여잘 원하느냐 정말 그것이 문제로다